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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등기우편’ 사칭 보이스피싱 증가 중! 실제 수법과 대처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동영상으로 빠르게 확인하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최근 ‘법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공식기관을 언급하며 심리적 압박을 주는 수법으로,
실제 많은 사람들이 문자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 피싱 링크를 클릭하거나 통화에 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법원 등기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 실제 문자 예시, 예방법까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실제 전화 대화 내용
이전에는 문자로 피싱사이트 연락이 왔다면 이제는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당당하게 법원사칭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전에는 한국어가 어눌한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요즘은 한국어도 유창해서 더욱더 당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000 씨 맞으시죠?" (어디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이름을 알고 있는 편)
"네 맞습니다"
"네 수고하십니다. 법원 등기 관련해서 연락드렸고요, 저희 쪽에서 등기를 한 차례 발송해 드렸는데 부재중으로 반송 처리되셔서 확인차 연락드렸습니다."
"등기받을 게 없는데..?"
"네 오늘 2차 발송 예정인데 내일 오후에 자택에서 본인 수령 가능하실까요?"
"등기가 무슨 내용인가요?"
"본인 금융거래위반 관련해서 조사차 출석요구서 나오셔서 저희가 이제 등기 발송해 드린 거고요, 내일 수령 어려우실까요?"
"네 뭐.. 혹시 어디서 전화 주시는지... 요?"
"저는 서울 중앙지검 김 00 수사관이고 오후 두 시쯤에 등기 수령해 주시면 됩니다."
(발신번호도 확인했지만 070이 아닌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라서 당황스럽다)
보이스피싱 판별 포인트
체크 항목 | 설명 |
발신번호 확인 | 1588·02 등 일반 전화번호 아님 주의 |
링크 주소 | .go.kr / .court.go.kr 도메인 여부 확인 |
전화 유도 | 상담원 연결 등은 100% 사기 가능성 |
등기번호 조회 | 공식 사이트(우체국, 법원)에서도 확인 가능 |
법원 등기 부재중 연락은 절대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오지 않는다.
실제 법원 등기를 받지 못하면 우체국이 스티커를 붙이고 가며, 반송이 되면 몇 번이고 재차 송달할 뿐 전화하지 않는다.
전화를 준 사람이 준 링크는 절대 열지 말고, "네이버/다음 검색창 - 대한민국 법원 - 나의 사건 번호 조회"로 검색한다.
예방법 & 대처법
- 모르는 링크 절대 클릭 금지
- 공식 사이트에서 등기 직접 확인
- 앱 설치 유도 시 바로 취소 및 삭제
- 혹시 모르니 앱설치 없이 더콜 검색창에 걸려온 전화번호를 검색해 본다 ( 👉 더콜 바로가기 : https://www.thecall.co.kr/)
- 피해 발생 시 경찰(112), 금감원(1332) 즉시 신고
피해 사례
“법원이라길래 놀라서 링크 눌렀다가 악성앱이 깔렸어요.”
“실제로 등기 많이 받아 헷갈렸는데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링크 클릭만 안 해도 피해 막을 수 있어요.”
요약정리
항목 | 내용 |
사기 유형 | 법원·등기소 사칭 문자 |
유도 방식 | 등기 반송·배송 실패 내용 |
피해 방식 | 앱 설치, 개인정보 탈취, 금융 피해 |
예방책 | 클릭 금지, 직접 확인, 즉시 신고 |
법원 사칭 문자는 의심부터 시작하세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보안입니다. 주변에도 꼭 알려주세요. 🛡